방이동 주거시설

2003 7 1일을 기해 주거지역이 세분화됨에 따라 급하게 계획된 건이었으나 건축주의 생각이 바뀌어 새롭게 구상한 프로젝트이다.

한 층에 세대의 주거를 중앙 코어에서 진입시키느라 그 중 한 세대는 주거환경이 불리해졌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 계단실 외벽을 유리커튼 월로 처리하여 채광효과를 높였다종으로 기다란 평면의 측면진입으로 서구적 평면형태와 유사한 안이 도출되었다

각부의 서비스공간까지 골고루 갖추어 어찌 보면 실험적 평면임에도 전체적으로 실용적이고 짜임새 있는 평면이 완성되었다.

거창 마상리 주택

농가주택으로 층 전체를 창고로 사용하고 층에 주택을 꾸며달라는 주문이다.

창고를 두 개로 나누고 그사이를 계단으로 관통하면서 수직 매스를 삽입시키는 형태구성이다.

주택부분은 층 옥상을 안마당화하는 설정으로 하고 외곽은 대지형상과 사각박스의 병치로 구성하였다.